함안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30일까지 약 2주간 알레르기 질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기존 11개소에서 신규 선정된 예곡초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12개소로 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8개소이다.
이번 조사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내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현황 파악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상자별 가정통신문으로 진행되며 질환이 의심되는 학생에게는 진단검사비 지원 및 진단받은 학생에게는 지원 절차에 따라 치료비 및 약제비, 보습제를 지원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안심학교에 통보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보육교사와 연계하여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토피·천식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질 관리 체크리스트와 환아 관리카드 등을 제공하여 학교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레르기 질환 조사를 통해 학교-가정-보건소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토피·천식 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환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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