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어린이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먼저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월에서 12월에 접종을 권장한다.
9월에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로, 어린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처음인 경우이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같이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관별 예진의사 1명당 1일 최대 예진가능수는 100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방문 전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 접종일 경우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진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남원시는 만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가 다르니 접종 장소 및 일정을 확인하여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내려진 만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들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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