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생활지원사들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습관 관리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용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불균형한 영양섭취, 비만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일선에서 챙기는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이다.
교육에서는 건강케어방법과 질병예방, 조기발견을 위한 예찰강화요령 등이 이뤄졌다.
코로나19에 따라 흐트러진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노인들이 꼭 지켜야할 식사관리의 기본 수칙부터 고혈압, 당뇨병, 씹는 능력 저하, 삼킴 장애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이 어떻게 식사를 관리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교육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가 노인 가정에 방문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스스로가 영양·식생활·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생활지원사 교육을 관내 노인복지센터와 협의해 정기적으로 순회 실시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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