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청소년 ‘안녕! 내 마음 무지개’로 마음소통또래 친구들과 함께 마음속 걱정은 날리고 행복은 키워요
거창군은 9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을 이용 하는 아동청소년 2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성장지원을 위한 ‘안녕! 내 마음 무지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을 갖춘 정신보건요원과 외부강사의 진행으로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10명과 청소년복지시설 이용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래의 친구들과 소그룹으로 모여 동화책을 읽고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찾아보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응하는 방법과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걱정인형 꾸미기와 걱정상자 만들기로 부정적인 감정과 마음속 걱정을 날려 보내며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인 것을 깨닫고, 감정조절에 유연한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치료연계,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 예방관리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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