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년 이상 노후된 구미보건소 청사의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로 15년 이상 경과된 취약계충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공모사업에 구미보건소가 선정됐다.
구미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 20~30% 향상을 목표로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3월~12월 설계용역, 2022년 1월 착공하여 9월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구미보건소 청사(지하1층~3층) 창호를 전면 교체하여 단열효과를 높이고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와 환기시스템 등 설치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건물로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20년 이상 사용된 구미보건소가 시설 재정비를 통해 녹색건축물로 거듭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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