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다산하늘빛유치원(원장 정숙주)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생명의 고귀함, 관계의 소중함, 나눔과 배려, 공생과 공존 등 자연 숲의 생태 원리와 관계를 증진하고 자연 속에서 식물과 곤충들을 마음껏 관찰하는 오감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 신장을 하도록 진행했다.
숲 체험 교육은 유치원 인근 지역사회 다산중앙공원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며 연령 및 학급별 모둠으로 나누어 소그룹으로 진행했다. 여는 숲 놀이인 숲속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 몸풀기 체조(숲 대문을 열어라)를 시작으로 연령별 자연 테마인 가을에 만나는 곤충 친구들과 거미, 가을 숲과 곤충 친구, 숲속 친구 꿀벌과 거미로 진행하며 닫는 숲 놀이인 건축가 거미가 되어 거미줄 통과하기 생태 놀이로 마무리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겁게 경험해보았다.
특히 자연에서 직접 경험하는 체험활동이므로 공원에서 지켜야 할 안전 약속 정하기, 자연물을 던지거나 함부로 꺾지 않기, 곤충 및 식물 함부로 만지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 오기 등 사전 교육을 철저히 했다.
또한 숲 활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곤충·식물의 모양, 이름, 특성 등을 오감으로 직접 경험하고 관찰해보는 기회와 숲속 동식물이 주는 고마움을 알아보며 유아들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다산하늘빛유치원 정숙주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숲속 생태계와 공존하는 관계임을 인식하여 넓게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여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미래세대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경험하는 생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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