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서원보건소, ‘건강한 식습관 형성’ 비만예방교육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난 7일, 14일, 21일 총 3차례에 걸쳐 서원구 사직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직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 건강검진 결과 비만율 25.1%로, 2021년 전국 청소년 비만율 13%에 비해 학생 비만율이 높아 인지개선 교육이 필요했다.

이에 보건소 영양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균형 있게 식사하기, 음료 속 당류 줄이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비만조끼 체험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최근 초등학생들의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실천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