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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0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개막식 ‘전석 매진!’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문예회관, 추사홀, 출렁다리에서 개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1:03]

예산군, 제10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개막식 ‘전석 매진!’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문예회관, 추사홀, 출렁다리에서 개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22 [11:03]

▲ 예산군, 제10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개막식 ‘전석 매진!’

 

예산군은 충남 유일 국제행사인 ‘제10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 군청 추사홀, 예당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개 팀 국내 대학 경연 5개 팀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커스를 주제로 중국, 동춘, 베트남 서커스가 개막식, 폐막식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국제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개막식 공연은 조기 매진돼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예당국제대학연극제와 예당전국독백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학교와 참여자가 신청해 젊은이들의 연극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며, 대학연극제는 전국에 있는 대학 중 예선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고 독백대회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2차 50명을 선발했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인 예당스트리트폐스티벌은 전국 공모를 통해 다양한 최고의 예술가들을 선발해 예당저수지에서 8월 23일,24일 출렁다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인구 8만의 농업 소도시에서 국제행사를 치르는 것이 가능할까 걱정도 됐지만 관객의 뜨거운 반응과 박수 소리로 벌써 10회를 맞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관객을 위해 더 많은 국내·외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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