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0월 20일까지 벽골제 광장 일원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김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11인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강동귀, 한국예총 김제시지회, 홍승구 등 6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조각가 4인전 ? 자연과 공존’으로 한국예총 김제시지회 소속 조각가 4인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자연과 공존’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자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김제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현대조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의 산수를 화폭에 담는 조병철 작가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내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느린 걸음으로 김제의 산과 들을 유랑하며 채집한 자연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는다. 작가는 전통적인 한지에 서양의 유채의 물성을 융합시키고, 반복적인 붓질을 통해 입체적인 화폭을 완성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 예술가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뜻깊고, 앞으로 문화예술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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