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책을 나누는‘북적북적 책놀이 축제’가 김제시립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기증 및 교환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9월 24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현악연주를 통한 식전행사와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사업 지원을 통한 검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에서의 시간여행’슬로건 아래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전래놀이와 근대의상 체험으로 과거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지금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프로그램에는 시민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책표지를 이용한 종이책 가방 만들기, 비즈고래 만들기 등이 현재 여행코스이다,
뿐만 아니라 4차혁명시대의 흐름을 선사하는 책읽어주는 로봇, 패드를 활용한VR, XR 책카드 체험 등 발전된 출판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로의 여행 주제 부스도 운영된다.
여기에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Fleamarket)과 김제시 문인협회 지원으로 지역작가 시화 작품전, 시립도서관 문인화 수강생들의 화려한 합죽선 1층 전시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김제시 지역서점인 ‘삼화서점’과‘제일서점’이 독서골든벨에 참가하는 어린이에게 출제도서 100권을 선물해 줌으로써 도서관과 함께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가 크다.
가족단위 참여 매직 버블 마술쇼 공연과 생태 작가이면서 청소년 대표 문학가로 유명한 이상권 작가님을 모시고 ‘방황하는 십대, 삶의 방향성 찾기’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이 책과 문화의 중심지 플랫폼 역할을 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독서 체험형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에게 기쁨을 주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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