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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예배 참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22 [14:54]

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예배 참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2 [14:54]

▲ 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예배 참석

 

9월 22일 목원대학교에서 6?25참전유공자인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예배’가 열렸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평양 출생으로 한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교육받던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자원입대, 인천 상륙 작전에서 극동해군사령부 정보장교로 작전 성공에 기여했고, 서울탈환작전을 위한 정찰임무수행 중 적의 총탄에 전사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충무무공훈장, 미국정부로부터은성무공훈장에 추서됐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내외의 6?25참전유공자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9월 목원대학교에 국고 15백만원(목원대 자부담 15백만원)을 지원하여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흉상’(목원대학교 채플 내)을 건립했고, 2019년 12월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을 비롯한 6?25전쟁영웅을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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