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복지상담소 ‘사서함 365호’ 설치 운영누구나 언제든지 비대면 복지서비스 신청 가능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열린소통공간, 게이트볼장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2곳에 비대면 복지서비스 신청 창구인 ‘사서함 365호’를 설치했다.
‘사서함 365호’는 본인 또는 이웃의 생활이 어려워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비치된 엽서에 간단한 인적사항과 생계비, 의료비, 공과금 체납, 기타 어려움 등 지원이 필요한 항목을 체크한 후 사서함에 넣으면 된다.
담당공무원은 신청된 엽서를 주 1~2회 확인한 후 대상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한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신원면은 ‘사서함 365호’로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복지서비스 신청 절차의 간소화로 지역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사서함 365호를 통해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원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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