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만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주시는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상황에 대비해 합병증 및 입원·사망 위험이 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에 대해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차단됐으나, 국내 독감 의심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추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기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예방접종은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을 구분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21일 어린이 2회 접종(생애 첫 접종)대상자 접종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1회 접종자) 및 임신부 접종을 ▲10월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을 하려면 영주시 지정 병·의원 및 관내 보건지소(10개소)을 방문하면 된다.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돼 있어 예방접종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관련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예방접종 일정을 잘 확인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반드시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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