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식생활 자립 및 영양섭취에 취약한 저소득층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 대상자는 평상시 불규칙한 식사로 영양 불균형이 있는 60·70대 남성어르신으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국?반찬류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기본적인 조리법을 습득토록 하는 실습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저염식이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조리법까지 전문영양사의 지도아래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건강취약계층인 남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조리해봄으로써 영양관리 및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노년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홀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는 영양취약계층인 남성들을 중점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요리교실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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