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5일 백제체육관에서 제23회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실외에서 체육대회 개최 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 취약지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하며 노력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윤승환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동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원 행동강령 낭독 후 모범대원 표창수여, 선수대표 선서, 우승기 반환, 2인3각 달리기, 고무신 차서 바구니 넣기, 400m 계주 등 체육대회와 함께 경품추첨이 이뤄졌다.
경기 결과 1위는 이인 남녀지대, 2위는 신관 남녀지대, 3위는 옥룡 남녀지대에서 차지했다.
최원철 시장은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범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기동대 발대식을 계기로 방범활동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여 현장 대응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승환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간 단합과 조직력을 강화화는 계기가 됐다”며 “방범순찰 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공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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