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의치료 지원대상은 총 2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 및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여성 등이다.
특히, 소득 수준 및 난임부부 연령과 관계없고, 법적 부부부터 사실혼 관계까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최대 160만원이며, 사전·사후검사 및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 및 첩약을 지원한다. 첩약은 1인당 6제로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침, 뜸 등 지속적인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 난임 진단서 사본,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한의치료 시작 전 사전검사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이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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