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단의 거장 한승원 작가의 온라인 문학교실이 문을 열었다.
장흥군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학관광기행특구 사업으로 온라인 문학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 개강한 문학교실은 매주 1~2회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현재 7번째 영상이 게재됐다.
강의는 한승원 작가가 집필한 ‘한승원의 글쓰기비법 108가지’를 주 교재로 진행한다.
한승원의 해산토굴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문학회가 함께 기획한 ‘문학특구 장흥 문학촌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출신 현대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장흥의 문학 및 문학자리를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다.
장흥군은 온라인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지역의 저명한 문학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한승원 작가가를 시작으로 이승우, 이대흠 작가의 강의 및 문학작품과 현장을 둘러보는 문학길 순례와 청년문학제도 계획되어 있다.
한승원 작가는 “글쓰기는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는 비결이다. 글쓰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맑은 영혼으로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노력이 글쓰기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문학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정남진 장흥문학 관광기행특구의 위상을 확인하고, 민선8기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수립 계획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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