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계획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건부수급자 및 자활특례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자활센터·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2,784명에 대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수립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 능력, 자활 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와 미참여자 및 조건제시유예자 사유 및 기간, 장기취업 지원 의뢰자, 사업 부적응 대상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확인조사를 통하여 자활능력에 따른 탄력적인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타당성·실효성을 평가하여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조사를 통하여 조건부수급자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급자의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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