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겨울철 재유행 대비, 오미크론 감염 대응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모더나 2가 백신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
2가 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백신이며, 1가 백신 대비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초기바이러스에 대해선 1.22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에 대해선 1.7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2가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통증(77%), 피로감(55%), 두통(44%), 겨드랑이 부기(17%) 등으로 1가 백신 접종 시 나타나는 이상반응 증상과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1?2차 접종 완료자는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2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1순위 대상군인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10월 11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2순위 대상군 중 △50대 및 18~49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은 접종을 권고하며, 집단시설(군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과 3순위 18~49세 성인의 경우 접종을 허용한다.
단, 2·3순위 대상군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만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읍면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SNS나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하여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을과 겨울철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계절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절기를 대비한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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