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함양전국시조창경연대회 성료지난 24일 134팀 300여명 참여, 장원 임기준(전주)·최우수 임광섭(사천) 등 78팀 수상
함양군은 지난 24일 함양군문화원에서 제59회 함양전국시조창경연대회를 134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도태옥)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참가자들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명창부, 대상부, 단체부 등 총7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과는 달리 대면으로 경연을 치름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경연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장,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진재상 함양향교전교, 강성갑 함양예총지부장, 김명섭 (사)대한시조협회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조창을 즐기고 아껴오신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 대회를 통하여 우리나라 시조창이 더욱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 날 대상부 장원(도지사상)에 임기준(전주), 최우수(함양군수상)에 임광섭(사천)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7개 부문에서 7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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