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한 ‘부산진구 제1회 버스킹 페스티벌’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버스커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8월에 전국의 버스커들을 대상으로 출연진을 공모 및 선정했다.
버스킹 페스티벌 본 행사는 9월 2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버스커 △멜르 △국악그룹 오름달 △노이마 △유애포 △KYHO(기호) △색소폰 앙상블 키 △콩브로 △아코프로젝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는 서면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게 하는 요소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부산진구가 거리공연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