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사망예방을 위한 모더나 2가 백신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모더나 BA.1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백신 대비 1.75배 더 높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였다.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는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2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1순위 대상군인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이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2순위 대상군 중 50대 및 18~49세 기저질환자?보건의료인은 추가접종을 권고하며, 집단시설과 3순위 18~49세 성인의 경우 접종을 허용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읍?면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SNS나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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