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시민공원에서 ‘논산상점 피크닉’을 주제로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제2회 논산상점 피크닉’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한 17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13개의 판매홍보 부스와 7개의 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했으며, 시민들은 직접‘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으며, 특히 피크닉세트 대여ㆍ 공예체험 이벤트 등에 큰 흥미를 보이며 남녀노소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민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살 거리’ 넘치는 논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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