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 소원면 일대의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원면119지역대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도의원 및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1년 12월 개소한 소원면119지역대는 근흥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에서 부지면적 826㎡, 연면적 314.64㎡의 규모로 리모델링됐으며 12명의 소방공무원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과 더불어 소방용수 6t을 적재가능한 물탱크차량을 배치했다. 이로서 소원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과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지역 맞춤형 소방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경진 서장은“낙후됐던 소원119지역대 건물이 새로이 지어져 소원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로서 거듭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본 지역대를 비롯하여 태안소방서 직원 모두는 지역의 화재예방과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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