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만 65세 이상(1957. 12. 31. 이전 출생자) 대상
청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균으로 특히 고령자가 감염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7.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과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력이 없는 노인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31일 기준, 청주시 만 65세 노인 인구수는 1만 1225명, 그중 접종자 수는 5299명으로 47%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접종자 수를 7296명 이상으로 끌어올려 접종률을 65%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며 노인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