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읍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9월 14일, 15일 양일 초읍동 어린이집 2개소에서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활동’은 초읍동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치매안심지킴이단 어르신들이 동화 구연 활동가가 되어 치매 관련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과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화 구연을 신청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내용이 유익하여 부모님도 같이 참석해서 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정말 좋은 것이 아이들의 눈높이 꼭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들을 보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더 재밌고 유익한 동화 구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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