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악과 클래식의 하모니 선사조선판스타 박자희 ‘Music is My life’ 내달 1일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서
국악과 클랙식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10월 1일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조선판스타로 이름을 알린 박자희의 ‘Music is My life’ 공연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선판스타’에서 R·B 소울로 사랑받았던 박자희는 미모와 가창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파 감성 소리꾼이다.
전통판소리를 비롯해 동양과 서양의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크로스오버 뮤직으로 K-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과 클래식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곡인 ‘햇님달님’을 선보인다.
이곡은 JTBC ‘슈퍼밴드2’에서 우승한 밴드 ‘크랙실버’의 멤버인 실력파 뮤지션 오은철이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했다.
햇님달님은 전래동화 ‘햇님과 달님’을 모티브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앙상블과 우리 소리 특유의 ‘한’의 정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또 아이돌그룹 ‘BTOB’의 이창섭과 듀엣으로 발표한 크리스마스 캐롤 ‘It’s my Christmas time again’도 선보이는 등 박자희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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