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결핵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 감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8일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부3리 경로당, 수비보건지소로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결핵균을 치료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 시 결핵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에도 노력했다. 보건소 담당자는“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법정2급 감염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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