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27일 만학도 어르신들과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서천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230여 명은 남원시 일원으로 여행을 떠나는 평생 처음 수학여행에 환한 웃음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셨다.
이날 여행에서 어르신들의 실종방지 및 안전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본부’가 단체 조끼 250여벌을 후원했고, ‘서천사랑병원’에서 의료진 파견봉사했으며, 그 외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2명이 지원해 안전한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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