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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여군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 성료

300여 회원 화합 친목도모-농업발전 다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28 [11:31]

제28회 부여군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 성료

300여 회원 화합 친목도모-농업발전 다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28 [11:31]

▲ 제28회 부여군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 성료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제28회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가족단합대회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임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향과 회원들 간의 친목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부 행사인 개회식에서는 농업경영인회의 모범이 되는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로 화합·교류의 장을 통하여 농업경영인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대신해 소명수 부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도의원, 이대희 충청남도 농업경영인회장 및 시·군 연합회장 등 각 기관에서도 참여하여 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격려했다.

 

류재청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매몰, 농작물 피해 등 많은 피해를 입었고 쌀값이 45년만에 최대로 폭락하며 자식같이 키운 벼를 갈아엎었다” 또한 “농업은 식량안보를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산업이며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농업경영인 가족여러분이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노력을 해주신다면 부여군 농업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되고, 농업경영인의 친목의 장이 되는 보람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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