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 경기 보평초 6학년 이정민, 인천금융고 2학년 김채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문화재청장상)은 어린이 부문에서는 ‘용천동굴과 오찰방의 깨우침’(이정민, 경기 보평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 부문에서는 ‘제주도를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의 보물들’(김채윤, 인천금융고등학교 2학년)이 선정됐다.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에는 ‘제주 자연유산 하영 알아보게마씸’(김유진, 표선고등학교 2학년)이 뽑혔다.
공모전 수상자는 총 50명(대상 2명, 특별상 1명, 최우수 8명, 우수상 6명, 특선 10명, 입선 23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하며,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올해 총 357점(어린이 233점, 청소년 124점)의 응모작이 접수돼 지난해(223점)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모전 심사는 주제 적합성, 내용의 창의성, 대외 홍보성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비슷했을 때 공모전 주제와 가장 부합한 작품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표현기법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화공모전을 통해 제주 자연에 대한 전국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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