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남중학교와 사천여자고등학교에서 ‘2022년 청소년 아침밥 먹기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 발달을 위해 사천시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용남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743명, 사천여자고등학교 148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대용 식품(우유죽)을 제공했다.
또한,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식생활 방법 홍보, 건강생활실천(금연·금주, 신체활동, 구강건강)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사천지역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38.0%로 2020년 대비 0.7% 증가했다.
아침식사 결식은 주의집중력 저하, 인지력 및 학습 수행 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청소년 아침밥 먹기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올바르게 인식해 아침식사 결식율 감소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