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어린이 기획전시‘상상하는 정원’개최
울산 유·무형 문화자산 자유로운 상상의 소재로 활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9 [08:28]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9월 29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전시《상상하는 정원》을 개최한다.
‘상상하는 정원’은 미술관 일원의 지역 유·무형 문화재를 동기(모티브)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에 거주하며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주목받는 설치미술 작가 스튜디오 1750이 참여해 울산동헌 풍경과 동헌 한편에 있는 효자송도선생정려비의 효행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커다란 미술관의 창에 가득 비친 햇살은 동헌 뜰과 마주한 전시실을 시공간이 멈추는 곳으로 만들며 스튜디오 1750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했다.
반짝이는 햇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