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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10월 1일 팡파르

이번 주말 황금연휴, 부여로 떠나 보자 !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11:27]

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10월 1일 팡파르

이번 주말 황금연휴, 부여로 떠나 보자 !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29 [11:27]

▲ 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10월 1일 팡파르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개천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 구드래 일원과 시가지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행사장을 확대 조성했다. 주 행사장인 구드래에서만이 아니라 부여읍 시내 상권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도심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퍼레이드 동선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셔틀택시를 운영하고, 백제인 한마당 등 연계프로그램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1일 구드래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 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 중 특히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계산공주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최후의 여전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활용해 1막 ‘영웅의 탄생’ 2막 ’백제의 여전사‘ 3막 ’불멸의 계산공주‘ 총 3막으로 구성했다. 딥페이크 3D 영상, 플라잉 퍼모먼스 등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가수들이 출연해 개막식 열기를 한층 더 이어가며 개막식 불꽃놀이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0월 2일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 천도 행렬을 연출하는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7일과 8일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전문 연기자들이 참여해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페레이드’ ▲8일과 9일 마상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백제 신라 간 대규모 전투를 재현하는 ‘백제의 전투’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와 백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의 정통성과 현대문화가 조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백제 역사문화를 알리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모든 국민에게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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