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은 9월 29일 홍성군 홍성읍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문규님 댁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솔선하여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이 참여해주었다.
이문규 님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미 2사단 카투사로 복무하며 국내 고엽제 살포지역이었던 임진강 유역 서부전선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때 얻은 고엽제 후유증 질병으로 2021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군 복무 당시 만났던 전우들을 회상하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과 이후에도 역경의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국가유공자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늘 걱정하며 살아왔노라는 이문규님의 얘기를 들은 구자면 경찰서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하여 역사의 산증인이신 유공자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남용 지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해 준 구자면 홍성경찰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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