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3년 만에 ‘옥천 어린이 큰잔치’가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통등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태권도 격파체험, 미니장승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와 마술, 난타, K-POP걸스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공설운동장 주차장 한편에서는 옥천군 팝업놀이터를 연계하여 에어바운스, 제기차기 등 흥미로운 놀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큰잔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 전수하 대표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행사를 하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행사를 하지 못했다”며 “옥천민예총 등 9개 단체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했는데 어린이들이 땀까지 흘려가며 신나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는 ▲민예총옥천지부 ▲옥천불교청년회 ▲전교조 옥천지회 ▲(사)B.B.S옥천군지회 ▲옥천군애향회 ▲대청호주민연대 ▲옥천군 태권도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옥천지회동화읽는어른모임 ▲옥천환경사랑 등 9개 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어린이날에 단체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날큰잔치를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