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 가을철 캠핑 안전 주의 당부 |
천안서북소방서가 여름철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캠핑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시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를 따르면 전국 캠핑장 화재는 145건, 사상자는 25명이 발생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 43건, 부주의 32건, 불씨 관리 소홀 26건, 담배꽁초 16건 등으로 집계됐다.
캠핑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장 주변 불법소각 금지 ▲텐트마다 소화기 설치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기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두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 난방기, 난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텐트 내에 설치하면 더욱더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남현경 예방총괄팀장은“캠핑장 이용시 주의해야 할 화재 사고 예방법을 지키면 누구나 안전하게 캠핑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캠핑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