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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나긴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전주시보건소, 5일 한옥마을 일대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힐링캠프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05 [10:50]

전주시, 기나긴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전주시보건소, 5일 한옥마을 일대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힐링캠프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05 [10:50]

▲ 전주시, 기나긴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전주시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전주시보건소는 5일 한옥마을 일대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충전을 위한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한옥마을을 찾아 암환자 건강관리 교육 및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가죽 가방 만들기 체험 △힐링 자연밥상 체험 △다도 체험 및 상호 교류의 시간 △경기전 문화 해설 투어 등 한옥마을 여행을 즐겼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암환자는 △위암 95명(18.4%) △유방암 93명(18%) △대장암 57명(11%) △자궁경부암 38명(7.3%) △폐기관지암 22명(4.2%) △간암 13명(2.5%) △기타 197명 등 515명이다.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에서는 이들에게 기초 건강 조사와 영양 상담, 식이 관리 지도 등 다양한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캠프에서 암환자 및 가족들이 암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재가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많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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