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2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대학동아리 축구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24개팀이 8개조로 나눠 조별풀리그로 조 1·2위를 결정하고 16강부터는 토터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대 해트트릭과 한국항공대 에어윙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40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군민체육공원 2~4구장에서 진행되며, 합천군은 다수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각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23년부터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맺어 축구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에 대학동아리 팀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구감소 및 평균연령의 증가로 활기가 부족한 합천에 대학생의 젊은 에너지가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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