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으로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스포츠 강좌이용권의 지원액을 10월부터 월 8만5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일반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내 만5세~18세 유?청소년 1,195명,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19세~64세 장애인 100명이 혜택을 받아 자부담 경감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포츠 강좌이용권 상향지원은 기존에 신청했던 대상자만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다. 또한, 당월 미사용 시 지원금이 소멸되니 반드시 당월 내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내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모집 기간은 이번 해 12월 중순부터 모집예정이며, 선정된 경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동안 월 9만5천 원 스포츠바우처 이용권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는“이번 확대 지원으로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활동이 보다 더 증진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여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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