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2022 독서아카데미 3기’ 성료9월 7일부터 30일까지 중 총 5회, 85명 참여로 마무리
광양중마도서관이 ‘영화를 통해 생각하는 공동체 사회’라는 주제로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운영한 ‘2022 독서아카데미 3기’가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대학교 러시아학과 홍상우 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 공동체 사회를 위협하는 요소가 무엇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은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 ‘권력과 개인, 그리고 공동체’, ‘결손가정 아동의 삶과 공동체’, ‘자본화된 사회에서 청년이 살아가기’, ‘가해자와 피해자의 연쇄’라는 5가지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영화 빈폴, 리바이어던, 달려라 소년, 버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유형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해당 강연을 통해 공동체 사회에서 지나칠 수 있었던 소외된 모습들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2022 독서아카데미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서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중마도서관은 총 9회에 걸쳐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마도서관은 새로운 주제의 인문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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