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자 4일부터 광의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체육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읍면 청년회, 체육회 등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로위안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치르게 된 경로위안잔치는 지친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회의원 표창, 모범노인 및 효행자 표창 등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 위문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렸다.
김순호 군수는 “민관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로의 달 기념행사는 주민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10월 4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2주 동안 8개 읍?면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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