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후원하고 한국힐링미술협회가 주관하는‘제15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5일 17시 동해시 무릉계곡 입구 월산미술관에서 열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288점을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10점, 장려 10점, 특선 30점, 입선 46점 등 총 97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국의 장가계를 연상케하여 가을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무릉계곡 베틀바위를 묘사한 임정자 작 ‘두타산 베틀바위’가 대상의 명예를 안아 동해시장상이 주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은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후 치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등 신인 및 기성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으며, 기업 및 단체가 작가를 후원하는 ‘메세나’를 운용하고 있다.
한편, 수상작품 중 대상 1점 및 우수상 11점은 판매가 완료 됐으며, 장려, 특선, 입선 86점은 작품전시 기간인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후원기업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힐링를 주제로한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으로 관람객들의 정서적 여유를 만끽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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