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2동은 5일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임경희)가 봉사회 결성 36주년을 기념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1986년 10월 결성된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단체로, 25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160만 원으로 즉석식품, 미역, 김 등 7종류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 임경희 회장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면 우리 봉사회 회원들을 매우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산2동 주민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2동장은 “평소 재난구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은 물론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복지사업에 있어서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올해 봉사회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과 음식을 제공하는 맛 나눔 봉사활동, 희망풍차사업을 통한 긴급생계비 및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 내 상시적 나눔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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