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주관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스포츠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찬은 읍면별로 별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2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로당에서 운영한 난타, 건강체조, 오카리나연주 노래 등 프로그램을 발표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 19로 3년만에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예우받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