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무료안경 지원 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6일 사천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00만원을 투입해 10월초부터 올해말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 저시력으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 · 중 · 고생 140명을 대상으로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제작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에는 대상자의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비용도 포함된다.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시는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해당 학생은 관내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 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제공받으면 되고, 안경업소는 보건소에 그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관내 안경업소를 통해 안경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안경 지원사업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의욕 고취와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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