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흘구곡 문화탐방(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들으며 회연서원을 출발해 대가천을 따라 한강 정구선생의 학문이 살아있는 무흘구곡길을 걷는 행사로, 역사문화트레킹 영남선비의 자취와 계곡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코스를 걷는 동안 라디오를 통해 무흘구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퀴즈 풀기, 미션 실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와 연계하여 고구마 캐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흘구곡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옛 선비들의 산수유람 문화를 즐기고 무흘구곡의 아름다음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