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오는 29일 금정문화회관에서 ‘2022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세계 3대 종교의 명소를 가지고 있는 금정구만의 이색적인 종교문화를 관광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금정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개최하는 등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이어 왔으며, 올해는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29일 오전 10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2022년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종교 화합 퍼포먼스, △풍물놀이·성가대 합창 등의 다양한 종교문화 공연, △종교별 부스 체험 등 종교를 문화의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금정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온라인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내 종교시설 곳곳의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금정’ 예선전이 진행되며, 오는 6일부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결선 진출자들은 관광택시를 타고 직접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을 탐방하게 되며, ‘챌린지! 금정’에서 우승한 1, 2, 3위 팀에는 상품권을, 참여자들에게는 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올해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2년 만에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많은 분이 참여하여 금정구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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