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
거창소방서는 지난 5일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붕괴해 다수사상자가 나오는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순욱 서장은 “최근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소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