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토피 예방·관리 대상 전 연령으로 확대청소년·성인 대상 아토피 관리·교육·프로그램 제공
거창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대상을 기존 10세 이하 소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 질환이며,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원인은 불명확하나 △복숭아·우유·생선·땅콩·초콜릿 등 식품 △화장품·염색약 등을 통한 독성물질 △유전·환경·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습제·치료비 지원, 안심학교·자조모임·지역행사 체험관 등을 적극 운영해 5년 간 10세 미만 아토피 진료 실인원은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청소년과 성인의 진료 실인원이 늘고 있어 아토피 관리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향후 성인 대상 비대면 아토피 치유프로그램, 소아·청소년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교실, 관내 기관·행사 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토피 예방을 위해 앞으로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전 군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 같은 환절기 건조주의보 발동 시 △하루 1회 목욕 △하루 3번 보습제 도포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실내 온도(18~23℃)와 습도(40~50%) 유지 △하루 8시간 이상 수면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 금지 등 아토피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